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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전 문경시장 출판기념회 개최

지지자 2천여명 가득 메워 건재 과시…문경시장 도전 공식화

기사입력 2021-12-1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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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경시장에 6번째 도전하는 신현국 전 문경시장이 지난 11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문경의 경제도약과 일등농촌 이야기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선 캠프의 주광덕 전 국회의원과 신영국, 장윤석 전 국회의원, 우종철 전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고정환 문경시노인회장, 송명선 문경축협조합장, 박영서 도의원, 진후진 시의원과 많은 지역 인사, 지지자들이 참석, 행사장 실내와 광장이 북적였다.

특히 그동안 신 전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 경쟁상대로 서로 갈등을 빚었던 이한성 전 국회의원과 내년 문경시장 경쟁상대인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신 전 문경시장은 "오랫만에 이 자리에 서니까 가슴이 찡하다", "고민, 고민 끝에 실행한 출판 기념회가 다행이 날씨가 도와줘서 다행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입장도 못하고 밖에서 많은 시민들이 대기 중이라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했으며,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물론, 참석하지 못한 일반 시민들에 대해서도 저 신현국에 대한 애정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현국 전 문경시장은 "문경시 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와 일자리의 필요성, 20~40대 청년들의 이직과 이탈을 막지 못하면 지자체의 희망이 사라지고, 문경도 소멸 도시로 전락하여 결국 희망도 꿈도 없이 문경시를 떠나는 모습을 상상할 때 너무 고통 스럽다",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필자인 저와 문경시민들이 똘똘 뭉쳐 먹고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역설하며 토로했다.

 

또한 "1%의 희망이 없다고 했던 국군체육부대 유치의 성공을 본다면, 마음과 생각과 실천하는 행동으로 우리는 충분히 가능성을 가진 문경시민으로 '문경의 경제도약과 일등농촌이야기'를 다루었으며, 환경부를 떠나 지난 56개월의 문경시장 재직 동안 80만키로를 달리며 서울과 대구로, 북경으로 뛰었던 문경시장 임기 내 뒷 얘기들로, STX 리조트와 알루텍, , 성신RST, 문경사과, 문경오미자, 약돌한우, 영상문화복합도시, 공무원 친절운동, 돈과의 전쟁, 농민문화, 관광산업 등을 다루었다"300쪽 가량의 이번 출판 책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 11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신현국 전 문경시장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구입해 서명 하려는 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신현국 전 문경시장은 "마지막 여생을 문경시를 위한 봉사의 시간에 남은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해, 참석한 시민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오늘 문경시와 문경시민에 대한 청년 못지 않은 큰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입을 모아 함께 축하했다.

 

한편 오는 14일 대구에서는 문경시장 출마 예정인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문경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상주문경매일신문 (smi3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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